김윤주 군포시장을 비롯한 공무원 20명은 최근 1박 2일간 경남 창원시로 우수 행정사례 벤치마킹을 다녀왔다.

관련 업무 담당 공무원 위주로 추진되던 기존의 벤치마킹과 달리 시장이 직접 참여해 공업도시에서 생태도시로의 장기 발전계획을 추진하는 창원시의 자전거 타기 활성화 정책과 공원개발 로드맵 등을 느끼고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는 것이 큰 특징이라고 시는 설명했다.

또 이번 일정에서 창원시의 공영자전거 시스템인 ‘누비자’ 운영센터, 주남저수지, 정병산 숲속 나드리길, 용지호수공원 야간분수대, 창원해양공원, 신항 화물차 공영차고지 등을 방문한 군포시 공무원들은 자체 도시개발 정책에 접목할 다양한 아이디어를 얻어왔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김윤주 군포시장은 “이번 벤치마킹을 통해 박완수 창원시장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의 노고를 엿볼 수 있었다”라며 “앞으로도 우수사례가 있는 곳이라면 전국 어디든 찾아가 배움으로써 시민의 행복과 도시 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