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군은 관내 거주 만65세 이상 저소득노인들을 대상으로 2012년 일자리창출 노노케어 양성교육을 실시했다.

  16일 군에 따르면 “노인일자리 사업을 창출하고 그에 따른 직무 및 소양교육을 통하여 일상생활이 어려운 노인과 독거노인에게 활동지원 등 맞춤형 일자리 제공으로 노인 소득창출 및 사회참여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한다”고 밝혔다.

  양성교육은 지난 3월 13일부터 16일까지 4일간 노인복지관에서 교육대상 노인 23명이 참여한 가운데 올해 노인 일자리사업 추진에 따른 이해 및 필요성, 대인관계 및 의사소통, 안전교육, 실버요가 등 소양교육과 직무교육이 진행됐다.

  이번 교육을 수료한 교육생 23명은 이달부터 7개월간 혼자 힘으로 일상생활을 영위하기 어려운 노인들을 대상으로 안전 확인, 가사지원, 활동지원 등을 추진하는 노인돌보미사업에 투입된다.   

  노인일자자리사업 등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군청 일자리센터(☎839-2979) 또는 노인복지관(☎834-6081)로 문의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노노케어 양성교육을 통해 노인자리사업에 참여하는 노인들의 대인관계 및 의사소통 기술향상으로 도움이 필요한 노인들을 적극 도와줌은 물론 건강하고 안전한 일자리제공이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