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농업기술센터(소장 임영춘)는 지난 2일(금) 수출배․일반배 재배농가, 배산업종사자 등 120명을 대상으로 수출농업(배)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FTA 및 21세기 지역농업을 이끌어갈 강소농을 발굴하고, 안성마춤 브랜드를 육성하기 위해 영농시기별로 실시하여 지역의 경쟁력 있는 특산품 육성과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하고, 최고의 품질로 승부하는 전문농업인을 육성하기 위한 전문 교육이다.

이날 주요 강의로는 농업기술센터 농업개발연구팀 심준기 팀장의 ‘봄철 과원관리 방법’과 임영춘 소장의 ‘농업의 새로운 부가가치 창출’이라는 주제의 교육이 진행됐다.

특히 임영춘 소장의 특강은 미래농업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해 주는 시간으로 인상 깊었다고 농가들이 입을 모았다.

또한 사곡동 농민 견민수씨의 ‘이상기후에 따른 배 과원 관리 요령’에 대한 농가사례발표시간을 추가하여 더 많은 호응을 받았다.

안성시농업기술센터 임영춘 소장은 “지속적으로 수출경영능력 향상에 필요한 기술정보 교육을 실시하여 최고의 당도와 품질로 승부하는 전문농업인을 육성할 계획이며, 지역의 경쟁력 있는 특산품목육성으로 안성마춤 브랜드의 가치를 높임과 동시에 강소농 육성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