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는 농촌지역에 방치되어 환경오염을 일으키고 있는 영농 폐비닐을 수거하여 깨끗한 농촌 환경을 만들기 위해 폐비닐 수거장려금을 지급하고 있다.

시는 연중 폐비닐 수거 기간으로 정하고 수거된 폐비닐 1kg당 110원을 보상하고 있다.
 
폐비닐 수거 장려금 신청방법은 농가에서 수집한 폐비닐을 한국환경공단에서 수거하고 농가에서는 발행된 계량전표를 해당 읍면동사무소에 제출하여 확인 후 신청 농가로 장려금을 지급하게 된다.

시는 지난해에도 폐비닐 987톤을 수거하여 1억900만원의 장려금을 지급했으며, 올해는 1,000톤을 수거 목표로 1억1000만원의 장려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시는 농촌폐비닐 수거 활성화를 위해 연중 수시로 읍면동 단위 이통장회의 등을 통해 지속적인 홍보 실시와 매월 대청소의 날을 활용하여 폐비닐을 집중 수거할 계획이다.

또한 폐비닐 수거 실적 제고를 위해 주기적인 지도를 실시하고, 연말 읍면동 종합평가에 폐비닐 수거 실적을 반영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