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군 백학면은 4월 27일 외래식물 돼지 풀 퇴치를 위한 대체식물 돼지감자 식재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백학면주민자치위원회 위원 및 부녀회원, 공무원, 지역주민 8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전동리 전동교옆 돼지 풀 집단서식지에 돼지감자 100kg을 식재했다.

  또한, 백학면 주민자치위원회(회장 김형택)가 주관해 개최한 이번 돼지감자 식재사업은 트랙터, 굴삭기지원 등 지역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로 진행됐다.

  백학면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관내 주민들에게 돼지 풀 제거사업을 홍보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었다”며, “돼지 풀을 성공적으로 퇴치하기 위해 돼지감자 식재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