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는 2012년도 김포시무한돌봄행복센터 운영위원회를 20일 개최했다. 운영위는 지역복지 및 보건의료기관 단체·대표 19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운영위원회는 맞춤형 복지 실현을 위해 설치된 김포시무한돌봄행복센터의 운영 목표와 방향, 비전 등을 제시해 주고 자문의 역할을 담당한다.

  이날 2012년도 무한돌봄행복센터의 운영 계획에 대한 보고와 우수 사례 발표, 센터운영에 관한 자문 및 협력 사항에 대한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시는 2012년도 김포시무한돌봄센터 운영계획 보고를 통해 복지자원 조사와 개발 계획(안)을 설명했다. 위기가정 사례관리 대상자를 적극 발굴하는 방안으로 반상회 및 유관기관 회의시 사업설명회를 갖고 통합사례관리를 원활히 지원하는 내용이다.

  또한 복지네트워크 강화를 위해 협력기관 방문, 워크숍 실시, 전문가 사례관리교육, 경기도 컨설팅, 외부 사례 슈퍼바이저 영입, 우수사례 사례집 발간, 평가보고회 개최 등 위기가구에 대한 발굴․지원을 강화하는 운영 계획도 밝혔다.

  시 조성범 복지문화국장은 “김포시 무한돌봄센터가 그동안의 자리매김을 바탕으로 앞으로 더 많은 위기가정의 사례를 발굴하고 민간의 자원을 적극 개발해 지역주민의 고단한 삶에 희망을 주자”며 운영위원들의 적극적인 활동을 당부했다.
 
  한편 김포시 무한돌봄센터는 지난해 위기가구 258가구를 발굴해 사례관리전문가의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개입을 통해 문제를 해결하는 등의 성과를 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