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군포시가 오는 4일 ‘2012 군포시 철쭉대축제’의 막을 연다.
13일까지 10일간 진행될 이번 철쭉대축제는 4일 오후 6시 20분 시청 앞에서 개막식 무대가 마련된 초막골 근린공원 부지까지 1천500여명이 참여해 행진하는 퍼레이드로 시작된다.
연이어 개막 슈퍼콘서트 ‘행복한 동행’은 개그맨 박준형의 사회로 진행되며, U-KISS와 MC스나이퍼, 브레이브걸스, 조항조, 박현빈 등 유명 가수가 출연해 흥겨운 공연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후 철쭉동산, 양지공원, 산본중심상사, 시민체육광장 등 시 전역에서는 50여가지 다양한 문화예술 행사, 체험 프로그램, 독서문화운동 등이 펼쳐져 군포시민뿐만 아니라 철쭉대축제를 찾는 모든 이들에게 행복한 추억을 선물하게 될 것이라고 시는 자신했다.
성시규 문화공보과장은 “퍼레이드가 진행되는 시간에 시청 앞에서 초막골 근린공원 부지까지의 구간에서 교통 통제 및 버스 노선 우회조치가 이뤄질 예정인데, 우리 이웃들의 안전과 즐거운 축제 운영을 위한 것이니 시민 여러분의 양해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매년 봄 철쭉대축제를 개최해 도시 이미지 제고 및 정체성 확립을 추구하고, 가족 모두가 행복한 도시 만들기를 앞당긴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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