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는 오는 12일과 13일 수리동 양지공원에서 ‘청소년 과학문화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지난해까지 별도로 진행되던 과학축전과 문화축전이 통합돼 개최되는 첫 행사로 이전보다 생활과학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청소년이 직접 체험하며 과학․문화에 대한 흥미를 제공하고, 건전한 놀이마당이 제공될 것이라고 시는 설명했다.

특히 무선헬기 조종 시연, 로봇댄스, 로봇제작 및 경진대회, 동력비행기 만들기, 인체골격 만들기 등은 과학이 재미있을 수 있다는 사실을 청소년에게 알려 줄 것으로 시는 기대하고 있다.

또 마술과 버블 공연, 에어바운스 체험, 민물고기 전시, 텃밭 만들기 등은 청소년들에게 새로운 문화 체험의 기회가 될 예정이다.

권태승 청소년교육체육과장은 “가족이 함께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의 수를 늘리고, 과학에 대한 이해와 재미를 동시에 높일 수 있는 행사를 더욱 많이 준비했으니 많은 청소년과 가족단위 체험객이 찾아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과학문화 페스티벌에서는 학교폭력 예방 홍보 프로그램도 병행 운영되며, 더 상세한 프로그램 정보는 시 청소년교육체육과에 전화(390-0566)로 문의하면 알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