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만 이천 시민의 삶의 질과 복지를 책임질 이천시종합복지타운이 22일 개관했습니다.

(이서정 기자)

옛 이천시 청사를 리모델링해 조성된 이 시설은 아동과 여성, 장애인, 노인 복지 시설을 두루 갖춘 시 최초의 종합복지시설입니다.

종합복지타운은 대지면적 1만1천168㎡, 건물연면적 8천950㎡로 사업비 63억원을 들여 지난해 8월 공사에 들어가 10개월간 내.외부 수리를 거쳐 복지타운으로 탈바꿈했습니다.

(인터뷰- 이택영[이천시 안흥동] , 심종분[이천시 관고동])

내부에는 어린이도서관과 여성회관, 노인복지관, 장애인복지관, 종합관리관 등이 있고, 장애인치료실과 주간보호시설, 각종 교육 및 회의실 등이 들어섰습니다.

특히 어린이도서관은 2만4000여권의 장서와 1200여점의 디지털자료를 소장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시는 여성문화대학과 여성직업학교, 결혼이민자한국어교실 등 여성 특화 프로그램은 물론, 언어와 심리, 미술, 음악치료 등 분야별 전문가들을 채용해 장애인 복지사업도 활성화할 계획입니다.

YESTV 뉴스 이서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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