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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천새마을금고, 부실 대출로 109억 손실금 발생 - - - 배당금 지급못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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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관리자
날짜 : 25-03-04 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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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새마을금고가 부실 대출로 상당한 손실금이 발생한 것으로 드러나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이천새마을금고는 지난달 27일 서희청소년문화센터 대강당에서 정기총회를 열고 조합원들에게 배당금을 지급할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이 같은 사태는 이천새마을금고의 총자산이 전기 4,567억 원보다 715억 감소된 3,853억 원으로 나타났고 금고의 주 수익원인 가계대출이 67억, 기업자금대출 150억 등 총 217억이 감소했고, 공동대출금 중 일부가 부실화되면서 109억 원대의 손실이 발생한 것에 알려지면서 벌어졌습니다.
배당금을 받지 못하자 조합원의 책임추궁이 이어졌습니다.
(회원 A씨---크게 손실이 난 부분에 대해서 정확하게 설명을 해주셔야지요. 왜 이렇게 손실이 났는지 뭐 사회적으로 다 어렵다고 했는데 농협은 56억의 단기수익이 나오고 옆에 있는 신협 같은 경우에도 26억의 단기수익이 났어요)
(회원 B씨 - - - 책임자들, 그분들은 어떻게 조치가 됐으며 3월 5일 선거에 이사장님 나오시는데 책임을 통감하시는지)
(회원 C씨 - - - 책임을 통감하셔야 되는 거 아닙니까? 이 주위에 108억 적자난 곳이 어디 있습니까?)
심지어 이사장의 보수를 삭감해야 한다는 주장도 제기됐습니다.
(회원 D씨 - - - 새마을금고의 대표적인 분이 이사장님으로 보입니다. 그러니까 이사장 명목을 30% 삭감하는 경우로 수정안을 내는 것으로)
그뿐만 아니라 자체 감사 결과에 대한 감사의 서명이 누락돼 논란을 키우고 있습니다.
(회원 E씨- - - - 아까 감사보고를 하셨는데 여기 감사보고서에 사인을 하지 않으셨어요)
한편, 1만여 명의 회원을 거느린 이천새마을금고는 24년도 종합진단보고서에 따르면 자본 적정성, 자산 건전 수익성 등 종합적인 진단 결과 종합등급도 8등급으로 전기보다 1등급이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편, 이천새마을금고는 지난해 2월 수십억 원대의 사기대출이 발생해 경찰에 고소하는 사태까지 발생하기도 했습니다. 총체적인 부실 운영에 대한 집행부의 책임과 특별 대책 마련이 절실해 보입니다.
나이스 방송 뉴스 김수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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