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회 세계도자비엔날레를 50일 앞둔 8일, 세계도자엑스포 대강당에서 축제의 성공개최를 기원하는 도예인들의 다짐대회가 열렸습니다.
김문수 도지사와 양태흥 도의회 의장, 조병돈 이천시장 등 지역인사들과 세 곳의 시군 도예인 5백 여명이 참석한 이날 다짐대회는 서정걸 도자연구 지원센터장의 경과보고, 이천도자기조합 윤창호 이사장의 대회사, 성공기원 시루떡 절단 등의 순서로 진행됐습니다. 행사 마지막 도자기에 휘호를 쓰는 특별이벤트는 관계자들의 많은 호응을 얻었습니다.
이날의 행사는 세계도자비엔날레는 물론 각 시군의 도자기축제 준비의 본격적인 출발을 알리는 대회였습니다. 비엔날레가 열리는 세 곳의 시군 도예인들은 우리 도자문화의 위상을 세계에 알리고 행사준비에 최선을 다할 것 등을 다짐하는 결의문도 낭독했습니다.
이 날 성공개최 다짐대회를 시작으로 그동안 하이닉스 투쟁으로 힘들었던 이천지역에서도 비엔날레와 축제를 내실있게 준비 할 수 있는 분위기가 조성되길 많은 도예인들은 바라고 있습니다. 예스티비 김하납니다. [저작권자(c) YESTV.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